본문 바로가기

태블로10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합격수기 3편] 2시간 걸리던 모의고사를 30분으로 줄인 두 달 "70분 안에 이걸 다 푼다고?"본격적인 실기 준비는 약 두 달 동안, 퇴근 후와 주말 시간을 집중적으로 끌어모아 진행했다. 태블로에는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여러 업무를 병행하다 보니 깊게 몰입하기는 어려웠던 터라, 이 두 달이 진짜 승부처였다.가장 먼저 한 건 출제 범위를 좁히는 일이었다. 태블로로 여러 강의를 들었다면, 시험에 나오는 영역과 과감히 버려야 할 부분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실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이라도 시험 범위 밖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태블로의 관계 기능, LOD 계산식, 맵(공간)을 활용한 복잡한 인터랙션 설계 같은 건 실무에서는 많이 쓰지만 실기 시험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대신 필수 차트 작성, 기초 계산식, 필드 타입 변환, 차원/측정값 개념, 필터와 정렬.. 2026. 6. 19.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합격수기 2편] 태블로 성장기, 책으로 태블로를 배우려다 실패한 이야기 2021년, 참고할 책도 영상도 없던 시절2021년에 태블로를 처음 만났다. 그땐 국내에 참고할 만한 책이 거의 없었고, 한글 강의 영상을 찾기도 어려웠다. 막막한 상태에서 일단 책 한 권을 손에 들었다. 강승일 님의 『태블로 굿모닝 굿애프터눈』이었다. 의욕은 충분했는데, 시작하고 얼마 안 가 흐름이 막혔다.생소한 전문 용어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차원, 측정값, LOD, 듀얼 축... 단어 하나를 이해하는 데도 시간이 한참 걸렸다. 더 곤란했던 건 실제 프로그램 화면과 책의 설명을 번갈아 보며 따라 하는 과정이었다. 책에는 "이 메뉴를 클릭한 뒤 저 옵션을 선택하라"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 화면에서는 그 메뉴가 어디 있는지부터 찾아야 했다. 책을 읽고, 화면을 찾고, 다시 책으로 돌아가 확인하고. 이 왕.. 2026. 6. 19.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합격수기 1편] 입학사정관 8년 차에, 나는 왜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뒀을까 한문교육을 전공한 내가 데이터를 처음 만난 날대학에서 한문교육을 전공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의 나에게 "데이터 분석가"라는 단어는 다른 세계의 언어였다. 그런데 인생이라는 게 참 묘하다. 그 한문교육 전공자가 지금은 태블로 엔지니어로, 프리랜서 데이터 분석가로 살고 있다.시작은 대학 입학사정관이라는 직업이었다. 8년간 입학본부에서 일하면서 입시를 통해 수집된 지원자 데이터와 전형 결과를 다뤘다. 의사결정을 위한 산출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자리였는데, 현업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는 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외주로 넘어갔다. 급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엑셀 그리드와 단순한 그래프 정도가 전부였다. 그 한계가 늘 답답했다.향상된 시각화를 위해 엑셀부터 본격적으로 파고들었다. .. 2026. 6. 18.
태블로 vs 엑셀 (차이점, 시각화, 무료버전) 2026년부터 태블로가 로컬 저장이 가능한 무료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솔직히 '이제야'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충남대 입학본부에서 수년간 엑셀로 데이터를 다뤄온 입장에서, 태블로의 문턱이 이 정도로 낮아졌다면 더 많은 실무자들이 한 번쯤 써볼 이유가 생겼다고 봅니다. https://www.tableau.com/ko-kr/products/desktop-free/download 엑셀과 태블로, 뭐가 다른가태블로를 처음 접하는 분들 중에는 "엑셀로도 차트 만들 수 있는데 굳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엑셀을 꽤 깊이 공부했고, 직접 대시보드도 수십 개 만들어봤으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두 툴을 나란히 써보면 접근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2026. 6. 18.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