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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시각화능력6

데이터 분석 관련 5개 자격증을 직접 따며 깨달은 것 — Tableau Specialist, ADsP, SQLD, 경영정보시각화능력, 빅데이터분석기사 들어가며 — 순서가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내 이야기였다데이터 분석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자격증 순서를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답한다. "ADsP로 개념 잡고, SQLD로 SQL 다지고, 그다음 빅데이터분석기사로 마무리." 깔끔하고 논리적인 로드맵이다.나는 그 순서대로 하지 않았다. 첫 자격증이 ADsP가 아니라 Tableau Desktop Specialist였고, SQLD와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을 동시에 준비했으며, 빅데이터분석기사가 마지막이었다. 교과서적인 순서와는 한참 거리가 멀다.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그 비정형적인 순서가 오히려 내 커리어 맥락에 가장 정직하게 맞아 있었다. 이 글은 "이렇게 따세요"가 아니라, "나는 이런 이유로 이 순서가 됐고, 그 과정에서 이걸 배웠다"는 기록이다.1단계 —.. 2026. 6. 19.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합격수기 5편] 자격증 하나로는 안 된다, 내가 쌓아온 포트폴리오 이야기 강의 요청, 그리고 이직 제안자격증을 따고 나서 달라진 것들이 하나둘 쌓였다. 가장 먼저는 실무 스킬이 향상된 것이고, 그다음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타 대학에서 내가 만든 결과물을 보고 컨설팅을 문의했고, 우리 대학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생겼다. 2025년 7월에는 제4회 CO-WEEK ACADEMY에 초청받아 수많은 대학생 앞에서 태블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중에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자격증 시험 노하우에 대한 질문도 받았는데, 내 경험이 다른 도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꺼이 합격 전략과 학습 방법을 상세히 공유했다.그리고 세 번째, 이직 제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가 태블로를 현업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눈여겨보던 업계 분들의 추천이었다. 사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데이터 분석 전.. 2026. 6. 19.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합격수기 4편]시험 전략, 배점 15점짜리 문제 포기 좁은 자리, 낯선 PC, 예측할 수 없는 환경상공회의소 시험장마다 환경이 모두 다르고 PC 상태도 제각각이라는 후기를 미리 많이 봤다. 특히 자리가 좁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왔는데, 실제로 가보니 종이를 펼치고 하나씩 체크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좁은 자리에서도 미리 연습해 보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양한 키보드와 마우스 환경에서도 연습해 보길 권하고 싶다. 시험 환경 자체는 예측할 수 없지만, 그 영향을 최소화하는 건 준비로 가능한 일이었다.45분, 그리고 갈림길실제 시험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마지막 문제 앞에서였다. 배점이 10~15점으로 가장 높은 그 문제는 동시에 난이도도 가장 높았다. 마지막 문제를 풀기 전까지 이미 45분이 흘러 있었다. 남은 시간은 25분. 여기서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2026. 6. 19.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합격수기 3편] 2시간 걸리던 모의고사를 30분으로 줄인 두 달 "70분 안에 이걸 다 푼다고?"본격적인 실기 준비는 약 두 달 동안, 퇴근 후와 주말 시간을 집중적으로 끌어모아 진행했다. 태블로에는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여러 업무를 병행하다 보니 깊게 몰입하기는 어려웠던 터라, 이 두 달이 진짜 승부처였다.가장 먼저 한 건 출제 범위를 좁히는 일이었다. 태블로로 여러 강의를 들었다면, 시험에 나오는 영역과 과감히 버려야 할 부분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실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이라도 시험 범위 밖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태블로의 관계 기능, LOD 계산식, 맵(공간)을 활용한 복잡한 인터랙션 설계 같은 건 실무에서는 많이 쓰지만 실기 시험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대신 필수 차트 작성, 기초 계산식, 필드 타입 변환, 차원/측정값 개념, 필터와 정렬.. 2026. 6. 19.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합격수기 2편] 태블로 성장기, 책으로 태블로를 배우려다 실패한 이야기 2021년, 참고할 책도 영상도 없던 시절2021년에 태블로를 처음 만났다. 그땐 국내에 참고할 만한 책이 거의 없었고, 한글 강의 영상을 찾기도 어려웠다. 막막한 상태에서 일단 책 한 권을 손에 들었다. 강승일 님의 『태블로 굿모닝 굿애프터눈』이었다. 의욕은 충분했는데, 시작하고 얼마 안 가 흐름이 막혔다.생소한 전문 용어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차원, 측정값, LOD, 듀얼 축... 단어 하나를 이해하는 데도 시간이 한참 걸렸다. 더 곤란했던 건 실제 프로그램 화면과 책의 설명을 번갈아 보며 따라 하는 과정이었다. 책에는 "이 메뉴를 클릭한 뒤 저 옵션을 선택하라"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 화면에서는 그 메뉴가 어디 있는지부터 찾아야 했다. 책을 읽고, 화면을 찾고, 다시 책으로 돌아가 확인하고. 이 왕.. 2026. 6. 19.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합격수기 1편] 입학사정관 8년 차에, 나는 왜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뒀을까 한문교육을 전공한 내가 데이터를 처음 만난 날대학에서 한문교육을 전공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의 나에게 "데이터 분석가"라는 단어는 다른 세계의 언어였다. 그런데 인생이라는 게 참 묘하다. 그 한문교육 전공자가 지금은 태블로 엔지니어로, 프리랜서 데이터 분석가로 살고 있다.시작은 대학 입학사정관이라는 직업이었다. 8년간 입학본부에서 일하면서 입시를 통해 수집된 지원자 데이터와 전형 결과를 다뤘다. 의사결정을 위한 산출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자리였는데, 현업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는 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외주로 넘어갔다. 급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엑셀 그리드와 단순한 그래프 정도가 전부였다. 그 한계가 늘 답답했다.향상된 시각화를 위해 엑셀부터 본격적으로 파고들었다. ..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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